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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이병헌·이민정→손예진까지…결혼식 온 절친에 "고마워"
입력 2019-04-27 1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정현이 결혼식에 참석해준 공효진 손예진 백지영 이병헌 이민정 고소영 등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현은 27일 SNS를 통해 자신의 결혼식을 찾은 연예계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이정현은 결혼식 사회 봐줬던 경림 언니. 너무 고마워 언니의 순발력과 재치는 정말 최고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20년 지기. 나의 사랑하는 지영 언니. 축가 불러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언니의 감동적인 보이스 때문에 끝내 터져버린 눈물. 언니 말대로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백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촬영 있어도 달려와 준 이병헌 선배님 우리 민정이 너무 감사해요. 오빠 말씀대로 정말 잘 살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정현은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들. 너무 고마워. 잘 살겠수다. 송윤아 언니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공효진 오윤아 손예진 엄지원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또한 이정현은 유지태 황정민 고소영 서현 성유리 산다라박 등과 찍은 사진과 함께 감사 인사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3세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정현은 올해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반도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개봉하는 ‘두 번 할까요?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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