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가정의 달 맞아 전국 리조트 행사 `풍성`
입력 2019-04-27 15:21 
대명리조트 쏠비치 삼척 화덕피자 만들기 행사 모습.[사진제공:대명리조트]

5월 가정의 달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 리조트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부터 5일까지 스키하우스 앞 광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뽑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호텔 플레이버스와 몽블랑 레스토랑에서는 연휴 양일간 어린이날 스페셜 뷔페가 운영된다. 이번 뷔페에는 웨스턴, 코리안, 즉석요리, BBQ가 포함된다.
5월 5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피자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당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일일 2회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참가 비용이 할인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전국 대명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쏠비치 호텔앤리조트 삼척에서는 5월 5일 쏠비치 삼척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화덕 피자와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선착순 1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인당 2만원에서 2만 2000원이다.
4일에는 쏠비치 삼척 소크라테스 강의장에서 선착순 160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산불 피해 기부 마술쇼'가 열린다. 마술쇼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석 인원 당 5000원 이상을 강원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대명리조트 거제 마리나는 5월 5일 투숙객을 대상으로 팔찌와 조트로프 만들기를 진행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12시부터 2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리조트 로비에서 열린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5월 4일과 5일 양일간 리조트 강의장에서 '청아함 놀이터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이날 이솔과 외솔 강의장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색종이 접기, 색칠하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5월 4일에는 든솔 강의장에서 전통 한지 체험이 가능하다. 전통 한지 체험은 한지 뜨기, 한지로 작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요금은 웰컴드링크 쿠폰을 포함해 인당 1만원이다.
델피노 골프앤리조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아쿠아월드 사우나를 방문하는 만 65세 이상 경로자에 한해 온천 사우나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힐링스파 아쿠아플레이.[사진제공:리솜포레스트]
충북 제천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직힐링 프로그램 5월 5일 어린이날 밤 야외 달빛광장에서는 어린이날 특선뷔페와 함께 뮤지컬, 팝페라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뮤직힐링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5월 할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리솜포레스트 곳곳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파 이벤트 해브나인힐링스파에서는 5월 4~5일 스파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나이트 스파'를 연다. 4일은 스파 야외공간에서 뮤직힐링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5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매직&벌룬쇼가 펼쳐진다.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엘리시안 강촌 야외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이스페인팅, 앙금꽃쿠킹체험, 풍선아트, 인형컬러링체험, 팽이연날리기체험, 어항꾸미기, 비즈체험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어린이 셀러가 직접 참여하여 물품을 판매하는 '어린이셀러존', 다양한 상품·어린이 용품을 판매하는 '마켓존' 총 3개의 존에서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오크밸리(강원 원주시)는 어린이날 일루젼매직쇼'슈퍼 액션(Super Action)'을 준비했다. 세계 마술 올림픽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여 관심을 모았던 마술사 '문준호'가 직접 진행한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마술부터 예언과 공중부양, 그리고 신체 절단 마술까지 60분간 숨막히는 마술쇼가 펼쳐진다.
공연 후 어린이날 특선 뷔페도 준비돼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 메뉴부터 어른들을 위한 한식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매직쇼 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직쇼 슈퍼액션과 특선 뷔페는 5월 5일 어린이날 한정으로 진행된다.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 앤 리조트는 오는 5월 6일까지 '봄날의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새하얀 설원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또한 용평리조트는 이번 주말부터 야외 레포츠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장한 '루지'를 비롯하여, 총길이 1.3km에 최고 시속 40km로 울창한 숲길 사이를 미끄러지는 내려오는 익스트림 레포츠 '마운틴코스터' 등 다양한 야외 시설을 개장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마술 공연(드로잉 매직쇼, 매지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안보, 해운대, 평창, 설악, 지리산, 경주에서는 5월 4일, 산정호수, 용인, 양평, 제주, 대천, 백암에서는 5월 5일 오후 8시에 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4일, 5일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가족 수영 대회, 수안보에는 어린이 날 보물찾기 대회도 준비될 예정이다.
휘닉스 평창에서 매직 벌룬 버블쇼가 5월 4일, 5일 휘닉스 호텔 2층 팀버홀에서 휘닉스 평창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매직 벌룬 버블쇼는 단순한 관람형 공연이 아닌 어린이 관객 참여형 마술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 만들기, 아트비즈, 슈링클스 리본핀만들기 등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물로켓 에어로켓의 발사원리를 배우며 직접 체험해 보는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휘닉스 호텔앤리조트 어린이날 행사인 물로켓 만들기 이벤트.[사진제공:휘닉스 호텔앤리조트]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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