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경기 도중 다른 팀에서 친 공에 맞는 바람에 눈을 다친 경우 골프장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의정부 지법 민사합의13부는 골프공에 눈을 다친 A 씨가 B 골프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골프장 운영자는 안전경고판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의무가 있는데, B 골프장은 이 같은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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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지법 민사합의13부는 골프공에 눈을 다친 A 씨가 B 골프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골프장 운영자는 안전경고판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의무가 있는데, B 골프장은 이 같은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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