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 번째 대결은 강정호가 웃었다. 그러나 류현진도 만족할 성과를 얻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6회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1개의 공을 던졌다.
강정호와 세 번째 대결은 강정호의 승리로 끝났다. 3-1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다시 한 번 류현진이 이기는 듯 싶었으나 6구째 낮은 코스를 공략한 커터를 강정호가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강정호에게 맞은 안타로 이번 시즌 최다인 7피안타를 기록했다.
대신 나머지 타자들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그레고리 폴란코, 조시 벨,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상대로 모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폴란코와 벨은 체인지업, 서벨리는 하이 패스트볼이 결정구로 사용됐다. 9탈삼진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앞서 21일 밀워키 원정에서 세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 번째 대결은 강정호가 웃었다. 그러나 류현진도 만족할 성과를 얻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6회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1개의 공을 던졌다.
강정호와 세 번째 대결은 강정호의 승리로 끝났다. 3-1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다시 한 번 류현진이 이기는 듯 싶었으나 6구째 낮은 코스를 공략한 커터를 강정호가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강정호에게 맞은 안타로 이번 시즌 최다인 7피안타를 기록했다.
대신 나머지 타자들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그레고리 폴란코, 조시 벨,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상대로 모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폴란코와 벨은 체인지업, 서벨리는 하이 패스트볼이 결정구로 사용됐다. 9탈삼진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앞서 21일 밀워키 원정에서 세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