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회 실점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회 피안타 2개로 한 점을 허용했다.
첫 타자 애덤 프레이지어를 상대로 0-2 유리한 카운트에서 안타를 허용했다. 잘맞은 중견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였는데 유격수 코리 시거가 쫓았지만, 글러브에 타구가 맞으며 외야로 빠졌다.
다음 타자 멜키 카브레라는 초구 바깥쪽 투심 패스트볼을 노렸다. 가볍게 밀어 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뜬공 안타를 만들었다.
무사 1, 3루 위기. 여기서 최상은 아니지만 최악은 아닌 결과가 나왔다. 그레고리 폴란코를 상대로 1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유도,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1실점.
장타력이 좋은 조시 벨을 상대하기에 앞서 주자를 모두 지운 류현진은 2-1 불리한 카운트에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연속 헛스윙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투구 수 12개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회 실점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회 피안타 2개로 한 점을 허용했다.
첫 타자 애덤 프레이지어를 상대로 0-2 유리한 카운트에서 안타를 허용했다. 잘맞은 중견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였는데 유격수 코리 시거가 쫓았지만, 글러브에 타구가 맞으며 외야로 빠졌다.
다음 타자 멜키 카브레라는 초구 바깥쪽 투심 패스트볼을 노렸다. 가볍게 밀어 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뜬공 안타를 만들었다.
무사 1, 3루 위기. 여기서 최상은 아니지만 최악은 아닌 결과가 나왔다. 그레고리 폴란코를 상대로 1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유도,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1실점.
장타력이 좋은 조시 벨을 상대하기에 앞서 주자를 모두 지운 류현진은 2-1 불리한 카운트에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연속 헛스윙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투구 수 12개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