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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휴젤-에어 LA 오픈 공동 5위 ‘-4’ …5타 줄인 허미정 16위
입력 2019-04-27 11:01  | 수정 2019-04-28 13:42
박인비는 LPGA 투어 휴젤-에어 LA 오픈 2라운드에서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사진(美 LA)=ⓒ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LA 오픈 2라운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PGA 투어 휴젤-에어 LA 오픈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초반에는 흔들렸다. 6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그러나 뒷심을 냈다. 11번 홀 이후 버디 3개를 잡았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였던 박인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합계 4언더파 138타.
그러나 선두와 타수는 한 타 벌어졌다. 호주 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가 7언더파 135타로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로 부진했던 허미정(30·대방건설)은 2라운드에서 만회했다. 허미정은 버디만 9개를 낚으며 5타를 줄였다. 5~7번 홀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한 게 아쉬웠다.
유소연(29·메디힐)은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과 김세영(26·미래에셋)은 나란히 합계 2언더파 140타(공동 16위)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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