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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증거인멸· 도주 우려”
입력 2019-04-26 20:34  | 수정 2019-04-26 23: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26일 결국 구속됐다.
수원지법 박정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하며 기자회견까지 열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검사 결과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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