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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로 올라선 이다연, ‘이글’ 추격 신호탄 쏜 이정은 [KLPGA]
입력 2019-04-26 19:54 
이다연이 26일 열린 제41회 F&C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KLPG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다연(22·메디힐)이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이정은(23·대방건설)이 공동 2위에 올라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다연은 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1회 F&C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가 됐다. 공동 2위 그룹과 2타차다. 통산 3승째를 향해 한 발 다가섰다.
1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던 이정은은 이글 1개, 보기 2개, 버디 5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버디 8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6타를 줄이는데 성공한 김아림(24·SBI저축은행)도 이정은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또 최혜진(20·롯데)이 박지영(23·CJ오쇼핑), 장은수(21·CJ오쇼핑), 이기쁨(25·참좋은여행), 김초희(27·SY그룹)와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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