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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양현종, 휴식 도움 됐을 것…결과 지켜봐야”
입력 2019-04-26 17:22  | 수정 2019-04-28 11:09
양현종이 26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31)을 앞세워 연패 끊기에 도전한다.
KIA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최근 들어 KIA의 기세가 좋지 못 하다. 시즌 8승 17패 1무로 8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시즌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25일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KIA 입장에서는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26일 경기에 앞서 선발로 나설 양현종에 대해 (17일 롯데전에서) 타구에 맞았다. 어제 휴식이 도움이 되지 않겠나”하고 조심스레 전했다.
이어 결과는 지켜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말을 아꼈다.
KIA는 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김선빈(유격수)-한승택(포수)-박찬호(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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