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나서
입력 2019-04-26 16:45 
광동제약, 자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희망의 러브하우스 관계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지난 19~20일 제주도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옥은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낡은 시설로 인해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거주자의 경제적 상황과 연령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직원,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활동가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주택 전반의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나무로 된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새시로 교체하고, 마당에 있던 화장실과 조리시설을 실내로 이전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을 새로 바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었다.
광동제약은 제주도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도내 청소년에게 평화와 생명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DMZ 평화생명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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