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박원숙, 남해를 압도한 '공포 유발 비주얼'로 등장

배우 박원숙이 ‘공포 유발 비주얼로 '모던 패밀리'에 첫 등장하며 충격을 선사합니다.

박원숙은 오늘(26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서울과 남해를 오가는 70대 싱글 가족으로 첫 등장합니다.

스튜디오 녹화 며칠 전 남해에서 올라왔다는 박원숙은 기존 ‘모던팸 출연 멤버인 백일섭과 오랜 친분을, 김지영-박성광과는 드라마를 통한 인연을 자랑하며 환호를 받습니다.

특히 ‘70대 졸혼남 백일섭은 박원숙의 여전한 미모에 감탄하며 ‘심쿵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드러내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남해 라이프 VCR 속 박원숙의 모습은 ‘반전 그 자체로,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아침부터 마스크팩을 착용한 채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박원숙은 꽃씨를 심기 위해 복장을 갈아입고 마당에 등장하는데, 괭이-마스크팩-빨간 꽃가운의 ‘3단 컬래버레이션이 MC들을 기겁하게 만듭니다.

표정이 보이지 않는 박원숙의 ‘공포 비주얼에 MC들은 선생님 진짜 무서워요!” 영화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한 장면 아닌가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냅니다.

뒤이어 본격적인 꽃씨 심기를 위해 박원숙이 괭이질을 시작하면서, 땅을 파는 리얼한 사운드가 공포감을 더하며 소름을 유발합니다.

여기저기서 누구 묻으려고 하는 것 같아!” 무덤을 파는 건가요?”라는 리액션이 오가자, 박원숙은 아름다운 작업이 저렇게 무시무시했나?”라며 스스로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뿌리는 작업에서조차 총 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지며 폭소를 자아내는 것. 등장부터 ‘호러 원숙 캐릭터를 획득한 박원숙의 살 떨리는 ‘남해 자연인 라이프 첫 공개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제작진은 집 안에서는 언제나 ‘마스크팩 동기화 상태로 일상을 영위하는 박원숙의 늙지 않는 피부 관리법을 비롯해, 운영하는 카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영위하는 ‘남해 이효리의 삶까지 남해인 박원숙의 모든 일상이 공개될 것”이라며 쉬지 않는 입담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모던팸 새 식구 박원숙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모던 패밀리 10회에서는 박원숙의 남해 라이프를 비롯해, 폭음 다음 날에도 괴력을 자랑한 김지영과 아내 앞에서 작아진 남성진의 ‘극한 홈트 현장, 류진-이혜선 부부의 ‘기겁 연발 사슴농장 노동 체험 2탄이 공개됩니다. 오는 26일(금) 밤 11시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