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이 많은 5월에는 자전거 사고 등 생활안전사고가 많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월 자전거 사고는 62건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6월 56건, 10월 53건, 8월 52건, 7월 50건, 4·9월 48건 순입니다.
어린이날, 수학여행, 소풍 등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여서 자전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5월에는 교통사고, 놀이 시설 사고, 감염병 등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가족 또는 단체 이동 차량이 늘면서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차량 내 음주 가무 등 소란행위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시는 5∼7월 놀이 시설 전수점검을 시행하고 위험한 놀이 시설은 개선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