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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딕펑스 "비슷한 시기 입대? 동갑이라 영장 나와...의도無"
입력 2019-04-26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비슷한 시기에 입대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코너 '썸뮤직'에 딕펑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이수지는 "네 분이 비슷한 시기에 입대했는데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딕펑스는 "의도는 없었다. 병무청에서 영장이 나온 거에 맞춰서 가니 비슷하게 입대했다. 나이도 동갑이고 때마침 영장이 나오는 시기여서 갔다"고 답했다.
이에 DJ 이수지는 한 분만 가면 안 되니 다 같이 가자라고 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재흥은 "제가 제일 먼저 군대 갔다”며 들려오는 소식에 멤버들이 저 빼고 행사를 몇 번 했더라. 더 하지 않을까 불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다행히 한두 달 차이로 다들 영장이 나와 입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은 군생활 중 멤버들이 보고싶었냐는 질문에 "보고싶진 않았는데 궁금하긴 했다. 잘 버티고 있나"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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