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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DTR과 154억 규모 GM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9-04-26 11:32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코다코는 DTR과 154억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9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제품의 대상 차종은 GM의 전기차 볼트 신형 모델이다. 주요 공급제품은 인텀 브라켓, RR하우징 등 4종이며 해당 제품은 코다코 멕시코 법인을 통해 DTR Mexico Sanluis potosi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미래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대비한 전략적 투자로 기술 확보와 더불어 해외 영업력을 강화한 결과 올 들어 포드 전기차 부품 공급수주와 함께 또 하나의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현재 수주된 건 이외에도 여러 가지 공급제품 문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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