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이수건설, KTX 전주역 인근서 `우아한시티` 26일 분양

삼호와 이수건설은 26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일대에 '우아한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아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998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01세대(전용 ▲74㎡ 6세대 ▲84㎡ 285세대 ▲115㎡ 10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KTX 전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전주 IC와 완주 IC를 통해 각각 순천완주선과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으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또 백제대로와 동부대로를 이용해 전주 시내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사업지 인근에 홈플러스(전주점)와 원도심 상업밀집지역이 있고 동신초, 전주북일초, 우아중, 기린중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의 맞통풍 4베이 설계(일부 이형설계)가 적용됐다. 전 세대에 드레스룸 및 팬트리, 알파룸(일부 세대 제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결로발생과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 및 60mm 바닥재(거실·주방) 마감, 운전자를 배려한 광폭 주차장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도 도입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13일, 계약은 28~30일 사흘간 진행한다. 계약자에게 계약금 정액제(계약시 1000만원·1개월 후 계약금 잔금 납부) 및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를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