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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고미호, "이경택에 쌩얼 안 보여주려고 밤에 세수도 안 했었다"
입력 2019-04-25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경택이 고미호의 쌩얼 고백에 충격 받았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미호가 쌩얼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고미호는 "아직 쌩얼이다"라며 화장에 박차를 가했다. 지켜보던 이경택은 고미호의 화장에 "다 한 것 같은데"라며 어리둥절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고미호는 "기억 안 나? 나 오빠랑 연애할 때 여행 가서 쌩얼 안 보여주려고 밤에 세수도 안 했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택은 "쌩얼인 줄 알았는데? 쌩얼 아니었어?"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설마 지금도 밤에 화장하고 있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고미호는 "이제는 쌩얼이다. 이제는 오빠가 끝났으니까. 도망갈 수 없으니까"라고 답했고, 이경택은 "식은땀 날 뻔 했다. 쌩얼을 못 본 줄 알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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