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B·티브로드 합병법인, 미래에셋이 3대주주로
입력 2019-04-25 17:30  | 수정 2019-04-25 19:33
◆ 레이더M ◆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SK브로드밴드(SKB)·티브로드 합병법인 3대 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25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회사 SKB 합병 신설법인에 투자할 재무적 투자자(FI)로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합병법인 지분 8%를 취득해 SK텔레콤(74.4%), 태광산업(16.8%)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 합병을 발표하면서 FI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합병법인 100% 지분가치가 5조원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 지분은 약 4000억원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조시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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