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정은-푸틴, 3시간여 단독·확대 회담 종료…만찬 시작
입력 2019-04-25 17:03 
이야기 나누는 김정은과 푸틴 [EPA = 연합뉴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5일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3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현지 소식통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 25분께(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4시 25분) 단독·확대 회담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두 정상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부터 1대1 단독회담을 시작했으며, 오후 4시께부터 수행원들이 배석한 확대 회담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3시간여의 단독·회담을 모두 마친 뒤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푸틴 대통령은 만찬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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