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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10kg 감량 선언? “둘째 생겼냐는 질문도 받아”(모던패밀리)
입력 2019-04-25 16:08 
‘모던패밀리’ 김지영 체중 공개 사진=MBN ‘모던패밀리’
‘모던패밀리 배우 김지영이 현재 체중을 고백한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 김지영은 남편 남성진과 ‘극한 홈트에 도전하던 중 폭탄 고백을 한다.

이날 김지영은 소파에 하염없이 늘어져 있던 중 남성진의 구박을 받는다. 남성진이 운동과 산책을 권유하자 김지영은 작품 안 할 때는 굳이 살을 빼고 싶지 않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살과 내장 지방 상태를 점검하다가 과거 가장 날씬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지영은 데뷔했을 때는 43kg였다. 가장 화면에 예쁘게 나오는 체중은 51kg이니까 나는 10kg 빼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김지영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스튜디오 MC들은 현재의 몸무게에 관해 추궁에 나서게 된다. 결국 김지영은 현 체중을 시원하게 공개한 후 가끔 둘째가 생겼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김지영과 남성진은 체력 증진의 일환으로 힘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커플 요가에 도전한다. 김지영은 남성진을 받칠 때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박수를 받는다. 하지만 김지영의 맹활약에 남성진은 급기야 장이 파열될 것 같다”고 호소해 부부의 요절복통 커플 요가 현장이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지영이 반전 괴력을 쏟아낸 해당 에피소드를 통해 남성진이 ‘여성진으로 등극한다”며 남녀가 바뀐 장면이 끊임없이 연출되며 빅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김지영이 ‘남사친 군단 문천식, 고명환, 봉만대와 함께 하는 술자리 폭주 현장이 중계되며 더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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