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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출국금지, ‘정준영 단톡방’ 집단 성폭행 피의자 입건 [M+이슈]
입력 2019-04-25 15:55 
최종훈 출국금지 조치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경찰이 집단 성폭행 의혹을 받는 최종훈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2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종훈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현재 구속 상태인 정준영을 제외한 ‘단톡방 멤버 일부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다.

최종훈은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톡방 멤버들과 2016년 3월 피해 여성 A씨를 집단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최종훈, 정준영 등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정신을 잃었으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단톡방에는 당시 집단 성폭행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 및 사진이 담겨 있어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경찰은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최종훈과 정준영 등을 특수강간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최종훈, 정준영 등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단톡방 멤버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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