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 청년 농부 특산품 모아 '파머스마켓' 개장
입력 2019-04-25 15:47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본점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 농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특산품을 선보이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엽니다.

'신세계 파머스 마켓'은 미래 농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추진하고 있는 농가 상생 프로젝트로 2016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입니다.

식품 바이어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고, 농가에는 도심 백화점으로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천하고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임실 치즈 두마리 목장에서 자라는 산양과 젖소의 우유로 만든 요거트와 치즈, 충북 보은의 사과칩, 전남 장성의 명란젓, 대구 달성군의 친환경 블루베리 등을 선보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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