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리테일, 산청군과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 업무협약
입력 2019-04-25 14:32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근 산청군수가 25일 산청군청에서 `지역 농식품 유통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리테일은 25일 산청군청에서 산청군과 '지역 농산물 유통망 확충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이재근 산청군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과 산청군은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촉진 행사 추진 ▲산청군 주 출하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 지원 ▲GS리테일 매장 활용 산청 농산물 마케팅 지원 등을 골자로 상호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산엔청'의 신선식품을 직거래 방식으로 취급하며, 취급 품목 수를 현재의 2배 이상 확대하고 매입액도 전년도 30억 수준에서 올해 80억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허연수 대표이사는 "생산자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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