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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 관계사 추진 전략 주목…"투자자산 가치 재평가"
입력 2019-04-25 14:02  | 수정 2019-04-25 17:51

제이스테판 관계사가 추진 중인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제이스테판에 따르면 관계사 마제스타는 카지노 사업의 분할 매각, 반도체 유통 회사로의 신사업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분할될 카지노 매각으로 대규모의 현금 유입, 제이테크놀로지와의 합병으로 신규 영업이익 실현을 모색하고 있다.
카지노 매각 및 신사업 등을 통해 실질심사 통과 후 상장이 유지될 경우 제이스테판 보유 지분은 재가치를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제이스테판과 세미콘라이트로 구성된 NHT컨소시엄 조합은 마제스타 지분 25.1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카지노 매각으로 인한 지분 평가 등으로 펀더멘털이 개선된다는 얘기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본 사업인 미니프린터 사업의 경우 비용의 절감, 신규 제품의 개발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 간 시너지가 가능한 M&A 문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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