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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거짓증언, 이제야 말하는 대마초 사건…그 진실은?
입력 2019-04-25 11:38 
이상해 거짓증언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이상해가 거짓증언을 했음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이상해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해는 자신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과거 부모님께 큰 상처를 입히고, 자신 또한 상처를 받은 대마초 사건을 회상했다.

이상해는 저는 그때 고생을 많이 했지만 제 운명이니까”라며 힘든 그날을 다시 한 번 떠올렸다.


그는 (경찰이) 붙잡아서 무조건 대마초를 피웠다고 하니까. 저는 끝까지 안했다고 하고, 조사하는 사람하고 끝까지 말씨름이 있었다. 후배 중 누가 제가 피웠다고 한 것 같더라. 제발 같이 했다고 해달라고 통 사정했다. 눈물 흘리면서 사정을 하길래 했다고 (거짓증언을) 했더니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5년인가 활동하지 못해 굶었다. 그때만 해도 집안을 제가 이끌 때였는데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저녁 무대도 못나가고, 낮 무대는 아예 못나갔다. 그렇게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그날을 회상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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