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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근황...”오랜만에 원없이 웃어”(feat.김재우 조롱잔치)
입력 2019-04-25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팬들 덕분에 웃었다며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재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재우 조롱잔치'가 딱 일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그림들을 집으로 가져왔네요. 700장이 넘는 소중한 그림들을 하나하나 보며 정말 오랜만에 원 없이 웃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몇몇 그림들은 화가 치밀어서 도저히 못 본 것도 있어요. 무슨 몽타주를 보내주신분도 계시고...#김재우조롱잔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우는 ‘김재우 조롱 잔치를 위해 팬들이 보낸 그림들 속 앉아 웃고 있다. 다른 사진 속 팬들이 보낸 애정 어린 김재우 초상화들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김재우 조롱잔치 2회 가시죠”, 환하게 웃는 모습 보기 좋아요”, 형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림들 보면서 저도 웃고 가네요”, 너무 재미있어요. 김재우 씨 덕분에 따뜻하고 유쾌한 좋은 기운 받아요”, 항상 그렇게 웃으시면 좋겠어요. 이제 근황 많이 올려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재우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내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라며 아내와 나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SNS 스타였던 김재우는 지난해 11월을 마지막으로 활도을 멈췄다 이날 사연 있어 보이는 글을 올렸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김재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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