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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5월 콘서트 앞두고 갑작스런 세무조사 왜?
입력 2019-04-25 08:58  | 수정 2019-04-25 0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국세청이 이번엔 JYJ 김준수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는 25일 국세청이 지난 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무 조사는 비정기 조사로, 통상 연예인을 상대로 진행하는 정기세무조사 성격과는 다르다”면서 일선세무서가 아닌 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나섰다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중대(탈세 또는 세금 누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는 내달 초 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지난 2017년 1월 매각한 제주 토스카나 호텔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당시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각종 세금 혜택을 받고 지은 해당 호텔을 차익을 남기고 다른 업체에 매각해 ‘먹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앞서 최근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배우 공효진, 주상욱, 한채영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나, 큰 잡음 없이 무사히 세무조사를 마쳤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김준수의 ‘2019 WAY BACK XIA ENCORE CONCERT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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