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 좌 편향 논란을 빚는 중고교 교과서의 내용을 비롯한 교과과정 전반을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정책위 핵심 관계자는 "교과서는 우리 아이들한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결정하는 것인데 그동안 너무 기술적으로만 생각해 왔다"면서 "기존대로 학자들에게만 맡겨서 교과과정을 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개편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국가 원로그룹이나 중견 학자들로 구성된 가칭 '교과 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거의 바뀌지 않았던 교과과정 전반을 재검토하고 개편하는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11월까지 '좌 편향'을 지적받은 일부 근현대사 교과서의 수정안을 마련해 내년 1학기부터 수정된 교과서를 내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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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위 핵심 관계자는 "교과서는 우리 아이들한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결정하는 것인데 그동안 너무 기술적으로만 생각해 왔다"면서 "기존대로 학자들에게만 맡겨서 교과과정을 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개편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국가 원로그룹이나 중견 학자들로 구성된 가칭 '교과 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거의 바뀌지 않았던 교과과정 전반을 재검토하고 개편하는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11월까지 '좌 편향'을 지적받은 일부 근현대사 교과서의 수정안을 마련해 내년 1학기부터 수정된 교과서를 내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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