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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경기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입력 2019-04-25 03:43  | 수정 2019-04-25 06:00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지난 두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25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시리즈 세 번째 경기 6번 3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번 시리즈 첫 선발 출전이다.
지난 두 경기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는 9회 대타로 들어섰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상대 선발은 우완 메릴 켈리. 강정호가 미국에 진출했던 지난 2015년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 입단했다가 올해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1승 2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중이다. 강정호와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피츠버그는 애덤 프레이지어(2루수) 멜키 카브레라(우익수) 콜린 모란(좌익수) 조시 벨(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강정호(3루수) 제이슨 마틴(중견수) 콜 터커(유격수) 조던 라일스(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 도중 사두근을 다쳐 교체된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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