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좌완 선발 지오 곤잘레스(33)가 새로운 자리를 찾았다. 낯설지 않은 팀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곤잘레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최근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뉴욕 양키스와 맺었던 마이너리그 계약을 정리했다. FA 시장에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팀을 구했다.
계약 규모는 1년 200만 달러.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시즌 전체로 환산하면 230만 달러 규모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200만 달러의 보너스가 포함됐다.
곤잘레스는 지난 시즌 도중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활약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LA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 두 경기에 나서 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특히 시리즈 4차전 선발로 나섰다 2회 수비 도중 발목을 다쳐 남은 시리즈를 치르지 못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1시즌을 치르며 313경기(선발 307경기)에 등판, 127승 97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테랑 좌완 선발 지오 곤잘레스(33)가 새로운 자리를 찾았다. 낯설지 않은 팀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곤잘레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최근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뉴욕 양키스와 맺었던 마이너리그 계약을 정리했다. FA 시장에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팀을 구했다.
계약 규모는 1년 200만 달러.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시즌 전체로 환산하면 230만 달러 규모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200만 달러의 보너스가 포함됐다.
곤잘레스는 지난 시즌 도중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활약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LA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 두 경기에 나서 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특히 시리즈 4차전 선발로 나섰다 2회 수비 도중 발목을 다쳐 남은 시리즈를 치르지 못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1시즌을 치르며 313경기(선발 307경기)에 등판, 127승 97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