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유환, 인터넷 방송서 “우리 가족은 괜찮다” 심경 밝혀
입력 2019-04-24 21: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인 박유환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박유환은 24일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유환의 방송을 보던 팬들은 울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다”, 강해져야 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유환은 나는 울지 않는다. 우리 가족은 괜찮다”면서 걱정해줘서 고맙다.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란다”라고 팬들을 안심 시켰다.
박유환의 형인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된 전 약혼자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고, 해당 내용을 첨부해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황하나 마약 연예인'으로 이름이 거론되자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억울해 하며 눈물까지 비쳤다. 이후 세 차례 경찰조사에서도 한결같이 마약 혐의를 부인했으나, 마약 구매가 의심되는 CCTV 영상에 이어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되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