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31)이 시즌 6호 아치로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재환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2의 4회초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1점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3B서 가운데 몰린 요키시의 142km 투심을 공략했다. 타구는 외야 좌측 펜스를 넘어갔다.
김재환의 시즌 6호 홈런. 이성열(한화 이글스), 이원석(삼성 라이온즈),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황재균(kt 위즈), 양의지(NC 다이노스)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김재환은 지난해 44홈런으로 생애 첫 홈런왕에 등극했다. 몰아치기에도 능하다. 2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야 4월 첫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후 4경기에서 세 방을 날렸다.
한편, 4회초를 마친 현재 두산이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키움을 1-2로 추격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31)이 시즌 6호 아치로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재환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2의 4회초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1점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3B서 가운데 몰린 요키시의 142km 투심을 공략했다. 타구는 외야 좌측 펜스를 넘어갔다.
김재환의 시즌 6호 홈런. 이성열(한화 이글스), 이원석(삼성 라이온즈),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황재균(kt 위즈), 양의지(NC 다이노스)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김재환은 지난해 44홈런으로 생애 첫 홈런왕에 등극했다. 몰아치기에도 능하다. 2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야 4월 첫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후 4경기에서 세 방을 날렸다.
한편, 4회초를 마친 현재 두산이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키움을 1-2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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