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아·강은탁 결별, 드라마 인연→공개 열애 5개월만 ‘마침표’(종합)
입력 2019-04-24 17:57 
이영아 강은탁 결별 사진=DB
배우 이영아, 강은탁이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MBN스타에 강은탁과 이영아가 올해 초 결별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등으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밝혔다.

이영아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영아와 강은탁이 결별했으며, 구체적인 시기나 사유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영아와 강은탁은 지난해 방영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극 중 부부를 연기한 만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그 자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드라마가 종영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영아의 경우 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 열애였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하지만 이영아와 강은탁은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공개 열애 마침표를 찍고 동료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전해진 바 없으나 팬들은 여전히 두 사람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영아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뒤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황금신부 ‘대왕의 꿈 ‘뱀파이어 검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강은탁은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 불어 좋은 날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