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법원, 바클레이즈의 리먼 인수안 승인
입력 2008-09-20 17:30  | 수정 2008-09-20 17:30
최근 파산 보호신청을 한 리먼 브러더스의 미국 내 투자은행 부문 핵심 자산을 일부 인수하겠다는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의 계획이 미국 법원의 승인을 얻었습니다.
당초 17억 5천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번 거래는 양측 변호인단의 조정을 거친 뒤 13억 5천만 달러로 축소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리먼 측 변호인단은 이번 매각은 경제적으로 유용할 뿐만 아니라 바클레이즈가 인수를 결정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 9천여 명의 고용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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