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승광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 구속
입력 2008-09-20 17:30  | 수정 2008-09-20 17:30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승광 군인공제회 전 이사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은 지난 2004년 3월 에너지 업체 케너텍으로부터 군인공제회의 자금 투자와 군 시설 내 발전 설비 수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3만 주의 차명 주식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이사장이 이들 주식을 팔아 4억 원 정도를 현금화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식과는 별도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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