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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5일 대체선발은 장원삼...류중일 감독 기대치는?
입력 2019-04-24 16:40  | 수정 2019-04-24 17:20
LG 베테랑투수 장원삼(사진)이 25일 KIA전에 대체선발로 등판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25일 대체선발은 베테랑 장원삼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25일 선발투수에 대해 장원삼이라고 공개했다. 전날(23일) 류 감독은 관련 질문에 웃으며 비밀이라고 말했지만 오래 걸리지 않아 내용을 설명했다.
임찬규의 부상으로 생긴 로테이션 공백. 김대현이 먼저 기회를 받았지만 아쉬움을 남겼고 즉시 말소됐다. 이후 장원삼, 2019 1차 지명 신인 이상영 등이 후보로 떠올랐고 두 선수가 불펜피칭으로 점검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관심을 끌었다. 결국 류 감독 선택은 베테랑 장원삼이었다.
다만 투구 수 등은 관리가 필요할 전망. 류 감독은 장원삼이 50구 안팎을 던질 것이며 3~4이닝 소화를 기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장원삼에 이어서는 또 다른 베테랑자원 심수창이 대기한다. 베테랑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상대 KIA 선발은 양현종이다.
류 감독은 장원삼 향후 로테이션 합류여부에 대해 일단 신중함을 견지했다. 말 그대로 일단은 테스트 등판이 될 것이라 시사했다. 류 감독은 일단은 지켜보겠다. 자리가 한 자리 비었지만...”라면서 상황을 보고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으나 아니면 다른 대체선수를 찾아야 하지 않겠나”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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