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데레우스` 신성민 "4년만에 뮤지컬 무대, 만족스럽다"
입력 2019-04-24 16: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신성민이 '시데레우스'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시데레우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김동연 연출, 이유정 작곡가, 고영빈, 정민, 박민성, 신성민, 정욱진, 신주협, 김보정, 나하나가 참석했다.
케플러 역을 맡은 신성민은 "4년만에 뮤지컬에 복귀하게 됐다. 케플러라는 인물이 어두워 보일 수 있는데 저는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갈릴레오가 저술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라는 책의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케플러가 갈릴레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에서 출발하며 상상한 이야기다.

2017년 6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 아카데미 독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2017 충무아트센터의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4에서 리딩공연을 올린 창작뮤지컬로 약 2년여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올 4월 초연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갈릴레오 역에는 고영빈, 정민, 박민성, 케플러 역에는 신성민, 정욱진, 신주협, 마리아 역에는 김보정, 나하나가 출연한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