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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재혼고백, 눈물 펑펑…누리꾼 “아들 주눅 든 모습 안쓰러워”
입력 2019-04-24 12:33 
이파니 재혼고백 사진=‘애들 생각’ 방송 캡처
이파니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방송인 이파니, 뮤지컬 배우 서성민 부부가 아들 형빈 군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형빈의 사춘기를 걱정하며 제가 안정적일 때까지 아들이 4년 동안 다른 사람의 손에서 자랐다. 그래서 계속 눈치를 보고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형빈이 2살 때 전 남편과 이혼 후 싱글맘이 됐고, 3년 후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그는 동생이 태어나고 관심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야기를 잘 안 해주니까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파니는 아들과 이혼, 재혼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며 이혼이 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아들에게는 죄인 같은 마음이 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방송 보고 아이가 안쓰러워 눈물 났다” 아들은 엄마한테 다가가려고 하는데 엄마가 먼저 거부를 하는 듯” 아들이 주눅 들어 있는 게 마음 아프다” 형빈이 가서 안아주고 싶네요” 아들한테 조금 더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해 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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