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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3000만원 피규어 투자…누리꾼 “개취존” VS “심했다”
입력 2019-04-24 12:15 
김상혁 3000만원 피규어 투자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김상혁이 3000만원을 피규어에 쏟아부었다고 고백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신혼집 이사를 위해 짐을 꾸렸다.

이날 공개된 김상혁의 집 방 한 칸은 고가의 피규어들로 가득해 스튜디오 패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아내 송다예의 반응도 비슷했다. 송다예는 김상혁에게 피규어 가격을 물었고, 김상혁은 다 합하면 3000만원 정도 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상혁은 또 피규어 뿐만 아니라 만화책 사랑까지 과시해 진정한 ‘덕후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 취향은 존중합시다” 피규어나 만화책 모으는 취미가 더 순수하지 않나” 피규어 보니 눈이 반짝반짝 귀엽던데” 아내도 이해해주는 좋은 취미” 등의 반응을, 일각에서는 피규어에 3000만원을 쏟다니 좀 심한 거 아닌가” 웬만한 중고차도 3000만원은 넘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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