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밀워키 원정의 상승세(3승 1패)를 잇지 못했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7로 졌다. 시즌 15승 10패. 컵스는 11승 10패가 됐다.
초반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다. 선발 마에다 켄타(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가 흔들렸다.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거나 하비에르 바에즈가 몸을 날려 1루수 데이빗 프리즈의 태그를 피하는 등 운이 따르지도 않았지만, 너무 많이 맞았다. 1회 2사 만루에서 윌슨 콘트레라스,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연속 2루타를 맞은 것은 치명타였다. 2회에는 앤소니 리조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다저스에게도 아주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8회초 연속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욕심이 앞섰다. A.J. 폴락이 헛스윙 삼진, 코디 벨린저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LA다저스가 밀워키 원정의 상승세(3승 1패)를 잇지 못했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7로 졌다. 시즌 15승 10패. 컵스는 11승 10패가 됐다.
초반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다. 선발 마에다 켄타(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가 흔들렸다.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거나 하비에르 바에즈가 몸을 날려 1루수 데이빗 프리즈의 태그를 피하는 등 운이 따르지도 않았지만, 너무 많이 맞았다. 1회 2사 만루에서 윌슨 콘트레라스,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연속 2루타를 맞은 것은 치명타였다. 2회에는 앤소니 리조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다저스에게도 아주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8회초 연속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욕심이 앞섰다. A.J. 폴락이 헛스윙 삼진, 코디 벨린저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카고의 바에즈는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안타를 만들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컵스 선발 호세 퀸타나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카일 라이언은 1 2/3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을 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