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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신곡 듣고 딱 잘라서 `좋아한다` 말 듣고파"
입력 2019-04-24 11:31 
보이그룹 베리베리.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신곡 '딱 잘라서 말해'를 통해 팀 고유의 색채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24일 오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VERI-ABLE (베리어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 1월 초 데뷔한 베리베리는 3개월 만에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한층 성장한 소년과 남자 사이의 콘셉트로 업그레이드된 세련미와 현실 남친미가 콘셉트다.
타이틀곡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는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뉴 잭 스윙 장르로 리더 동헌과 호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자신의 고백에 딱 잘라 '좋다'고 말해 주길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 연호는 "'딱 잘라서 말해'는 다채로운 구성과 캐치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딱 잘라서 말해'를 듣고 우리를 좋아한다고 딱 잘라서 말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은 "지난 앨범과 비슷하게 레트로라는 요소를 제안하는 걸 통해 우리 색을 확실히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동원은 "가사를 들어보시면 내 고백에 좋아한다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우리의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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