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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정샘물 “탕웨이 덕분에 중화권 진출”
입력 2019-04-24 1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중국 배우 탕웨이와 인연을 감사해 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김태희, 가수 보아 등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샘물은 특히 중화권스타 탕웨이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탕웨이의 매력을 살려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정샘물은 "평소 탕웨이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주변에서 얘기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봐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움과 지적인 느낌의 탕웨이가 ‘메이크업이 왜 저렇게 됐을까 생각했다”며 탕웨이는 아름답고 세련된 분위기가 있는 배우다. 하지만 탕웨이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정샘물은 "당시 중화권의 반응을 나중에 알았다"며 탕웨이 덕분에 중화권 쪽으로 가 일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탕웨이와의 인연에 고마워 했다.
정샘물은 톱스타를 상대하는 부담감에 대해 "내가 제일 먼저 보는 것은 그 사람만의 고유성"이라며 "누구나 자신만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다. 그것을 찾아줄 자신 있어 불안한 적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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