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OCI 군산공장 근로자, 탱크 청소 작업 후 휴식 중 숨져
입력 2019-04-24 11:0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3일 오후 2시 2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OCI 군산공장에서 근로자 A(47) 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탱크 청소 작업을 마치고 건물 외부로 나온 A 씨는 작업복을 벗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동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혈액에서 가스 성분 등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기저질환이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래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