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뉴트로 열풍에 `경양식 도시락` 인기

GS25는 뉴트로(New-tro) 콘셉트의 '경양식 치즈함박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즈함박도시락은 메인 메뉴인 함박스테이크를 업계 최대 크기인 200g 중량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늘리고, 모짜렐라 치즈와 머스터드, 데미그라스 소스로 맛을 더했다.
앞서 GS25가 뉴트로 콘셉트로 선보인 '황금왕돈까스도시락'은 지난 1월 출시 후 지난달 말까지 도시락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다.
GS25는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뉴트로 열풍에 따라 자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옛 감성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추억을 원하는 70~8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 MD는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으로 옛날 감성과 분위기를 손쉽게 즐기실 수 있도록 연초부터 뉴트로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