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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승리, 청담동 주점 통째로 대관→300명 초대 파티 [M+이슈]
입력 2019-04-24 10:30 
성매매 알선 의혹 승리 300명 파티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채널A는 승리가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당시 서울 청담동 소재 고급 주점을 통째로 빌려 300명을 초대하고, 해외 투자자 상대로 파티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이 있었다고 보고 참석자들을 일일이 조사하고 있다.

승리는 일본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서 일본인 회장 A씨를 언급하며 파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여성을 ‘선물이라고 칭하며 성 접대를 의심할 수 있을 만한 대화를 다수 나눴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은 없었다”며 성매매가 이뤄질 만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를 다시 불러 성매매 알선 의혹과 횡령 혐의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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