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hc치킨 맵스터, 신(辛)났네…3년만에 누적판매 300만개 돌파
입력 2019-04-24 09:26 
[사진제공=bhc치킨]

치킨 브랜드 bhc치킨 '맵스터'가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출시 3년만에 300만개를 돌파하면서 매운맛 치킨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24일 bhc치킨에 따르면 '맵스터'는 지난 2016년 4월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운맛에 초점을 둬 '맛있게 매운 치킨' 콘셉트로 처음 선보였다.
'레드핫칠리페퍼소스'로 맛있게 매콤하고 캡사이신 소스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으며 청양고추의 깊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bhc치킨 설명이다. 제품명은 맵다와 몬스터의 합성어다.
bhc치킨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더 매운맛을 요구하는 문의가 잇따르자 '맵스터 더 매운맛'을 연이어 선보였다. 영화 극한직업의 인기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갈비레오의 경우 '핫갈비레오'를 함께 내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마라칸' 은 대중적인 사천요리 마라샹궈를 치킨에 접목해 알싸한 매운맛을 강조한 '마라칸'도 출시했다.
bhc치킨은 이번 신메뉴를 통해 매운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단짠 조화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매운맛 치킨은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려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고객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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