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산단원·고양향동 등 5~7월 전국 10만4998세대 입주 예정
입력 2019-04-24 08:36 
[자료 = 국토부]

다음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는 10만4998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5년평균(9만세대) 대비로는 16.9% 증가, 전년동기(11만3000세대)와 비교하면 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5526세대(5년평균 대비 32.0% 증가,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 지방 4만9472세대(5년평균 대비 3.6% 증가, 전년동기 대비 11.0%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으로는 수도권에서 ▲5월 수원광교(2231세대), 시흥배곧(1089세대) 등 1만628세대 ▲6월 안산단원(4030세대), 평택소사2(3240세대) 등 2만5945세대 ▲7월 고양향동(3639세대), 오산외삼미(2400세대) 등 1만8953세대가 집들이를 한다.
지방에서는 ▲5월 김해율하2(2445세대), 강원원주(1716세대) 등 1만4425세대 ▲6월 창원중동(2867세대), 세종시(2456세대) 등 1만7286세대 ▲7월 청주흥덕(2529세대), 춘천후평(1745세대) 등 1만7761세대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3만4972세대, 전용 60~85㎡ 6만1114세대, 전용 85㎡초과 891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5%를 차지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8만5526세대, 공공 1만9472세대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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