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LA레이커스, 네 번째 후보가 등장했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제이슨 키드(46) 전 밀워키 벅스 감독이 레이커스 구단과 접촉해 감독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앞서 몬티 윌리엄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코치, 타이론 루 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감독과 접촉했다. 주완 하워드 마이애미 히트 코치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이커스는 랍 펠린카 단장과 구단 임원인 커트 램비스가 캘리포니아주 엘 세군도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로 키드를 불러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몇 시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드는 현역 시절 1391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1994-95시즌 올해의 신인에 뽑혔으며, 올NBA 6회, 어시스트왕 5회, 올 디펜시브팀 9회, 올스타 10회 경력을 갖고 있다. 2010-11시즌에는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4-15시즌 브루클린 네츠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로 변신했다. 44승 38패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고 컨퍼런스 준결승까지 이끌었지만,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났다. 이후 밀워키 감독으로 부임, 4시즌동안 291경기에서 139승 152패를 기록했다.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 2017-18시즌 도중 해임됐다.
키드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농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뛴 경험이 있다. 2011년 파이널에서는 제임스가 뛰고 있던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어 승리를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LA레이커스, 네 번째 후보가 등장했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제이슨 키드(46) 전 밀워키 벅스 감독이 레이커스 구단과 접촉해 감독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앞서 몬티 윌리엄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코치, 타이론 루 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감독과 접촉했다. 주완 하워드 마이애미 히트 코치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이커스는 랍 펠린카 단장과 구단 임원인 커트 램비스가 캘리포니아주 엘 세군도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로 키드를 불러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몇 시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드는 현역 시절 1391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1994-95시즌 올해의 신인에 뽑혔으며, 올NBA 6회, 어시스트왕 5회, 올 디펜시브팀 9회, 올스타 10회 경력을 갖고 있다. 2010-11시즌에는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4-15시즌 브루클린 네츠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로 변신했다. 44승 38패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고 컨퍼런스 준결승까지 이끌었지만,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났다. 이후 밀워키 감독으로 부임, 4시즌동안 291경기에서 139승 152패를 기록했다.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 2017-18시즌 도중 해임됐다.
키드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농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뛴 경험이 있다. 2011년 파이널에서는 제임스가 뛰고 있던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어 승리를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