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령제약, 1600억 들여 예산에 생산단지 준공
입력 2019-04-23 23:11  | 수정 2019-04-24 14:16
보령제약이 충남 예산에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시설인 생산단지를 준공하고 준공식을 했습니다.

생산단지는 약 14만5천97㎡ 규모 부지에 1천600억원을 투자해 지어졌는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생산, 포장, 배송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체계가 구축됐습니다.

보령제약은 새 공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해외 발매가 확대되고 있는 '카나브패밀리'와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항암제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재현 보령제약 사장은 카나브패밀리와 항암제는 물론 앞으로 회사를 대표할 혁신적인 면역항암제와 신약들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질병 치료의 기쁨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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