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김원식, 악덕 사장 변신…탄탄 연기력→현실 분노[M+TV인사이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배우 김원식이 악덕 사장으로 변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김원식이 이병진 역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휴먼테크 사장인 이병진은 직원 누군가가 노동청에 신고를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후 그는 야근 중이었던 직원 은미의 컴퓨터 앞에 붙어 있는 메모지 한 장을 발견했다. 메모지에는 노동청 전화번호가 필기돼 있었다.

이병진은 은미에게 너였냐? 찌른 게?”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김원식은 국민연극 ‘라이어로 알려진 배우로, 연극계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그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그는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악덕 사장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한편, 김원식은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개봉을 앞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