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다음 달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동안 운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사고 탈출법, 익수자 구조 방법 등을 체험교육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경비함정을 타고 해경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도훈 군산 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생존과 직결되는 해양에서의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